계룡시, 관내 예비역 장성 초청간담회…국방수도 당부

곽상훈 기자 2024. 6. 19.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는 19일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에서 지역에 거주 중인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성과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어울리는 민·관·군 상생발전 및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지역 안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KADEX2024 유치 기념 소통 행사
민·관·군 상생발전 방안 및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9일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에서 지역에 거주 중인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성과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어울리는 민·관·군 상생발전 및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지역 안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과 예비역 장성,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민군협력, KADEX2024 성공개최 등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군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민·관·군 협력 방안, 굳건한 지역 안보 체계 구축 방안, 시정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계룡시 발전에 필요한 예비역 장성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역 장성은 방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지속 협의 필요 , 적극적인 KADEX2024 지원을 통한 방산업체 계룡시 입주 유도 등 실질적인 민·관·군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예비역 장성 제안사항의 정책 반영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한 예비역 장성은 “평생을 군인으로 살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국방수도 계룡시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룡시가 진정한 의미의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신 예비역 장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룡시는 군사도시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평생을 軍에서 헌신하신 예비역 장성의 의견이 계룡시 발전의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