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아이들 '눈높이 교육'으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예꼬어린이집(원장 고혜숙), 별빛호반어린이집(원장 김민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릴 때부터 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구경완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습관과 자원의 중요성과 재활용을 이해한다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센터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꼬어린이집·별빛호반어린이집과 업무협약 맺어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예꼬어린이집(원장 고혜숙), 별빛호반어린이집(원장 김민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릴 때부터 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두 어린이집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탄소중립 교육 대상과 연령 차이를 두지 않고 교육을 실시하고 목적과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개발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예꼬어린이집 원생 박서율(7) 양은 "환경을 지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홍덕화 예꼬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5~9월 탄소중립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실행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태교육과 숲유치원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과 실천 습관을 들이고 있다"며 "아이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구경완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습관과 자원의 중요성과 재활용을 이해한다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센터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해 충남 최초로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에 개소해 당진시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 北 '정상 국가' 격상..."속내는 금융 제재·노동력 해결"
- '종부세 폐지'에 속내 복잡한 민주당..."재정청문회 먼저"
- '얼마나 답답하면'…3년 걸린 권한쟁의 심판 카드까지 꺼내든 與
- 尹, 의료계 집단휴진에 '엄정대응' 경고…막판까지 '정면돌파'
- [밴드 붐은 왔다③] 'DMZ 피스트레인', 여름 날씨보다 뜨거웠던 관객 열기
- 'AI 은행원' 자리 잡고 있지만…망분리 등 규제 개선 절실
- '제4이통' 취소 앞둔 스테이지엑스, 강경 대응 예고…정부는 9번째 '재도전'
- [오늘의 날씨] 내륙 중심 35도…제주도 장마 시작
- 올해 건설사 폐업, 13년 만에 최다…지방서 수도권으로 확산
- 하이투자증권, 'iM' 새 간판 달고 적자 오명 벗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