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권한 축소된 거 맞아?' 맨유, 여전히 '네덜란드 선수 선호 기조 뚜렷'... '593억 FW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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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제이(23)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볼로냐의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지르크제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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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제이(23)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볼로냐의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지르크제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구단 간 공식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맨유는 지르크제이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텐하흐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지르크제이를 고려하고 있으며 4,000만 유로(약 59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그에 연봉과 에이전트 수수료 또한 중요하게 고려될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젊은 공격수 지르크제이는 일찍이 잠재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그는 15세부터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성장했고 2017년 여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으로 이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지르크제이는 2019년 뮌헨B팀, 2020년 뮌헨 1군에 진입했지만, 월드 클래스 공격진이 즐비한 뮌헨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다.
이에 그는 파르마를 거쳐 RSC 안더레흐트에 합류했다. 안더레흐트에서 지르크제이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는 한 시즌을 소화했음에도 공식전 47경기 18골 1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유럽 유수의 구단에 관심을 뒤로 하고 2022년 여름 볼로냐의 유니폼을 입었다.
볼로냐에서도 지르크제이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첫 시즌 21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에 그치며 부침을 겪더니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르크제이의 활약에 힘입어 볼로냐는 세리에A 5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얻었다. 그러자 지르크제이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다. 특히 네덜란드 선수들에게 관심이 큰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네덜란드 국적인 맨유의 텐하흐 감독은 과거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오나나 등 자국 리그를 경험한 스타 선수들을 거액에 영입한 바 있다.
또한 매 이적 시장마다 네덜란드 핵심 자원인 프렝키 더용,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대한 관심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지르크제이 역시 텐하흐 감독의 선택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는 추측일 뿐 사실이 여부는 미지수이다. 지난 13일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텐하흐 감독은 맨유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이적 시장 권한은 축소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onderfullyfootball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 맨유가 지르크제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전함
-지르크제이는 파르마, 안더레흐트 등을 거쳐 현재 볼로냐와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임
-맨유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출신과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꾸준한 관심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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