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조아서 기자 2024. 6.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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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를 세무당국에 직접 전달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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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통합수검 선택 허용, 납세담보기준 완화 등 건의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를 세무당국에 직접 전달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와 지역 상공인들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재무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자체로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내용을 담은 4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물가 상승과 수출 감소 등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된 현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세부담 감소를 위해 이월세액공제액 증액을 위한 경정 청구를 허용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또 연결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통합 수검과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납세담보 기준 완화, 모범납세자 포상인원 및 우대혜택 확대를 건의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납세의 의무를 다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걱정을 덜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당국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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