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홉,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MD크림 자극 없어 오래 사용해도 촉촉

동백씨앗 오일 등 천연물 함유
아토피성 피부장벽 보호 탁월
습진증상 개선에도 효과 보여

보디케어 브랜드 아이홉의 엠디크림. 아이홉

프리미엄 보디케어 브랜드 아이홉(IHOPE)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엠디(MD·Medical Device) 크림을 출시했다.

엠디크림은 경미한 화상 또는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식약처에서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안정성·유효성 등을 확인하는 엄격한 절차를 통해 허가하고 있다.

아이홉 엠디크림은 환부에 직접 도포할 수 있으며 거제 동백 씨앗 오일 등 천연물을 함유하고 있어 발림성과 사용감이 우수하다.

이에 더해 5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주고 진정시켜 맑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습기나 자극물질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 튜브를 사용해 사람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도 고려한 제품이다.

아이홉을 운영하는 최유진 아룸 대표는 믿고 우리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 생산한다는 철학에 따라 식약처 허가 기준에 없는 임상시험까지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체 무자극 제품이며 습진 증상 개선 효과, 보습 효과, 피부 장벽 강화·개선 효과도 있음이 확인됐다.

엠디크림은 보습 기능이 있어 일반 보습 화장품과 큰 차이가 없다. 아토피 피부염 등을 가진 아이들이 보습 화장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에 괴로운 사람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 △피부에 탄력과 윤기가 부족한 사람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특히 무자극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전성이 높아 장기간 사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피부질환 치료제가 아닌 보조적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최 대표는 "아이홉 엠디크림은 임상시험 결과 무자극으로 안전성이 높고 습진 증상 개선 효과, 보습 효과, 피부 장벽 강화·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일반 화장품 대비 엄격한 개발, 허가, 생산 과정을 거쳐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홉은 최 대표가 세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브랜드다. 샴푸, 트리트먼트, 보디워시, 클렌징·필링패드, 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아이홉은 모든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신생아부터 성인 남녀노소 모두의 피부를 위해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안전한 성분,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EWG 그린 등급 성분의 원료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

또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아이홉은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것을 핵심 가치로 여긴다.

[김효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