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주4일제, 세계적 추세... 우리 기업 일부 운영중”

김영호 기자 2024. 6.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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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19일 "장시간 노동으로 때우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주4일제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세계가 지금 일과 삶의 균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이런 여러 나라가 이미 주4일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생산성은 유지되면서도 노동자의 스트레스와 번 아웃이 감소되고,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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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19일 “장시간 노동으로 때우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주4일제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세계가 지금 일과 삶의 균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이런 여러 나라가 이미 주4일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생산성은 유지되면서도 노동자의 스트레스와 번 아웃이 감소되고,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우리 기업들도 일부 단계적인 주4일제를 운영 중이다. 민주당은 거꾸로 가는 노동 시계를 바로잡고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OECD 평균보다 연간 155시간,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하면 이것이 지금 20일이 훨씬 넘는다. 휴일까지 치면 한 달간 더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생산성은 최하위권이다. OECD 37개 국 중에서 생산성이 33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장시간 노동, 이것은 이제 버려야 될 과거의 산업 경제 체제”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정부도 사회적 논의를 통해서 근로 유연성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노동 생산성을 어떻게 높일지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의 '쌍방울 대북 송금'에 대한 발언을 들으며 관련 영상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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