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대통령, 채 상병 사건 이첩-회수 당일 임기훈과도 통화

유선의 기자 2024. 6. 19. 16: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경찰 이첩과 회수' 당일인 지난해 8월 2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한 뒤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재판을 통해 공개된 임 전 비서관의 통화기록엔 윤 대통령이 8월 2일 오후 1시 25분, 개인 휴대전화로 임 전 비서관에게 전화해 5분 가까이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7분부터 12시 57분 사이, 같은 전화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한 사실이 앞서 드러난 바 있습니다.

임 전 비서관은 지난해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김 사령관에게 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