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겨냥 "여의도에 '동탁' 등장···그렇게 하면 오래 못 가"

김경훈 기자 2024. 6.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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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 모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동탁이 탄생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홍 시장은 이어 "한나라를 농단하던 동탁도 여포의 칼날에 이슬처럼 사라졌다"며 "동탁을 처단해 줄 여포를 기다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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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 모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동탁이 탄생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민심은 총선 이겼다고 그렇게까지 독주하면 안된다고 한다"며 "그렇게 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고도 했다.

홍 시장은 이어 "한나라를 농단하던 동탁도 여포의 칼날에 이슬처럼 사라졌다"며 "동탁을 처단해 줄 여포를 기다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썼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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