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첫 해외 투자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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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첫 해외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그랩뿐 아니라 현지 최대 미디어 기업인 엠텍, 싱가포르텔레콤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지난해 지분 투자를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모바일 뱅킹 성공 노하우와 금융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UI·UX에 대한 자문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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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첫 해외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그랩뿐 아니라 현지 최대 미디어 기업인 엠텍, 싱가포르텔레콤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파트너사들의 참여로 슈퍼뱅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뱅크로서의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지분 투자를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모바일 뱅킹 성공 노하우와 금융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UI·UX에 대한 자문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아이디어를 차용해 슈퍼뱅크 또한 매일 소액과 잔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저금통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슈퍼뱅크의 상품·서비스 기획 및 개발 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랩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 시너지 창출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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