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GS건설 前 경영진 보완 수사…업무상 배임 혐의

김민수 기자 2024. 6.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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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GS건설 최고위 경영층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GS건설의 전 대표에 대한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최고위 경영층은 해외 플랜트 컨설팅 수수료율을 부풀려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액주주 단체인 'GS건설 소액주주지킴이'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GS건설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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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컨설팅 수수료율 부풀려 수백억 비자금 조성 의혹
서울 종로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경찰이 GS건설 최고위 경영층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GS건설의 전 대표에 대한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 지난해 GS건설을 세무조사 했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경찰이 지난 10일 압수수색 해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압수수색 여부 등 구체적 수사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GS건설 최고위 경영층은 해외 플랜트 컨설팅 수수료율을 부풀려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액주주 단체인 'GS건설 소액주주지킴이'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GS건설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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