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재 양성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 올해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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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기술인재로 양성해 채용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위원회가 올해 처음 열렸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스마트제조 분야의 창원지구와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의 김해지구에서 열렸고 19일에는 항공 분야의 진주·사천·고성 지구에서 개최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열리고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경남도청과 각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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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기술인재로 양성해 채용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위원회가 올해 처음 열렸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스마트제조 분야의 창원지구와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의 김해지구에서 열렸고 19일에는 항공 분야의 진주·사천·고성 지구에서 개최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열리고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경남도청과 각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협력위원회에서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과 지역 대학 등이 학생들 취업을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논의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 등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에 13개 지구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경남은 3개 지구가 교육부로부터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전국 최다 지구 운영이자 3개 지구 모두 교육부 선정 우수지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남 중등 직업교육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한다.
창원지구에는 창원기계공고, 마산공고, 창원공고, 한일여고 등 4개 학교, 진주·사천·고성지구에는 경남항공고(고성), 진주기계공고, 경진고,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삼천포공고(사천) 등 5개 학교, 김해지구에는 김해건설공고, 김해생명과학고, 진영제일고, 김해한일여고 등 4개 학교가 묶여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KAI와 한국GM, 벤츠, BMW 등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기업 등과 취업 확약을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오경문 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지역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중등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확산해 경남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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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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