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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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297곳 1천277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100곳 건축물·시설물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연 재난에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점검·개선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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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297곳 1천277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100곳 건축물·시설물이다.
안전 점검은 28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한다.
재해 취약 시설로 지정된 구조위험시설(D·E등급), 기숙사, 옹벽, 사면, 청소년 수련시설,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은 민간 전문가, 민간인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 교육시설 관리 주체인 단위 학교에서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28일까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4명을 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처리하도록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처를 한다.
중대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견되면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연 재난에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점검·개선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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