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스페인에 출시

김윤화 2024. 6.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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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스페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스페인 시장에 누시바가 진출하면서 유럽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보타는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톡신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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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큰 시장…유럽 영향력 확대 기대"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스페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지 제품명은 '누시바'로 미국계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가 진출한 유럽 국가는 영국, 독일 등 총 5개로 늘어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츠에 따르면 유럽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이 중 대웅제약이 진출한 5개 유럽국가는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스페인 시장에 누시바가 진출하면서 유럽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보타는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톡신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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