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차관, 우기 대비 공동구 안전관리 당부

이예슬 기자 2024. 6.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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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우기에 대비해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종합 점검했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 식수, 통신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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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구 찾아 선제적 안전점검 강조
[서울=뉴시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우기에 대비해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종합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우기에 대비해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종합 점검했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 식수, 통신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과 최근 국내에서도 폭우 및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공동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1차관은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매일 실시하는 정기순찰부터 통제실 모니터링, 매년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까지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동구는 전기·통신 등 여러 시설을 수용하고 있어 관련기관도 그만큼 많으므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망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제와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우회공급계획을 만들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도 준비해 도시기능 중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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