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롯데백화점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고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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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매출 부진으로 6월30일 폐점하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마련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 회의를 개최해 주신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백화점 입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창원시도 이들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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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매출 부진으로 6월30일 폐점하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마련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김태규 권익위 고충 처리 부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권익위 관계자 10여 명, 입점 소상공인 품목별 대표, 용역업체 직원 20명,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창원시 제1부시장, 경남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수십 년 세월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백화점의 이윤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최소한의 유예도 없이 거리로 내몰리게 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사업재개 준비 기간 생계비 지원,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 근로자 채용 시 실업자 우선 채용, 워크넷 활용 등 취업 알선 등을 건의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권익위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한편,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에 권고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 회의를 개최해 주신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백화점 입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창원시도 이들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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