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아날로그 감성을 알려주마”…日 펜탁스 21년 만에 ‘필카‘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카메라 회사인 리코이미징이 21년 만에 필름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리코가 펜탁스 브랜드로 오는 7월 필름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펜탁스의 필름 카메라 신제품은 2003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리코이미징 측은 "Z세대를 타켓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필름카메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 아니라 완전히 처음 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년 만의 필름 카메라 출시
“필카 모르는 Z세대에게는
레트로가 아닌 완전 신제품“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리코가 펜탁스 브랜드로 오는 7월 필름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제품명은 펜탁스17, 희망소매가격은 10만7000엔(세금 별도)이다. 펜탁스의 필름 카메라 신제품은 2003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리코이미징 측은 “Z세대를 타켓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필름카메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 아니라 완전히 처음 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에는 35mm 필름이 들어간다. 한 컷의 약 절반을 사용하는 ‘하프 사이즈 포맷’을 채택해 필름 한 통으로 평소의 두 배가량인 72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전양판점이나 카메라 전문점에서 현상한 사진을 데이터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아날로그 감성 사진을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메라 시장에서는 2000년을 전후해 디지털카메라가 확산되기 시작했고, 이후 스마트폰의 사진 기능이 좋아지면서 디지털카메라 판매 또한 급속히 줄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췌장암·간암 이어 폐암 환자에 희소식”...세브란스, 첫 중입자치료 돌입 - 매일경제
- ‘간달프’로 유명 85세 배우...전투장면 연기하다 “살려달라” 비명, 무슨 일? - 매일경제
- ‘지각대장’ 푸틴, 24년 만의 방북길서도 늑장…평양선 결국 ‘1박1일’ - 매일경제
- 2시간 동안 자리 비운 중년손님들…컵 치웠더니 “야! 너희 부모없냐” 막말 - 매일경제
- “주가 볼때마다 웃음이 나와”...오늘도 최고가, 질주하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일본 여자 80명 은밀하게 한국 들어와…성인물 배우도 있었다 - 매일경제
- “국민 무서운 줄 몰라” 환자 분노에 …의협 집단휴진 동력 잃었다 - 매일경제
- 엔비디아 장중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 달성..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쳤다 - 매일경제
- “내가 샀더니 역시나 꼭지였네”…무섭게 오르던 日증시 힘 빠졌다 - 매일경제
- 눈물 흘린 국민 영웅 박세리 “안 울거라 생각했는데”...부친 채무에 선 그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