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언론 애완견” 발언 이재명·양문석 윤리위 제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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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언론을 '애완견' '기레기'라고 칭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애완견' '기레기'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는 절차를 개시했다"며 "이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대표가 징계요구안에 동참하는 서명을 하셨고, 여당 의원들이 적극 동참할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제소 요건을 갖추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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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애완견’ ‘기레기’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는 절차를 개시했다”며 “이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대표가 징계요구안에 동참하는 서명을 하셨고, 여당 의원들이 적극 동참할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제소 요건을 갖추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개혁신당은 현재 여야 의원들에게 징계요구안 서명을 받는 절차를 밟고 있다. 윤리위 제소를 위해서는 최소 20명 이상 국회의원의 서명이 필요하다. 개혁신당 의원 3명을 제외하면 17명의 동의가 필요한 셈이다.
천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도 이재명 당대표, 개딸 눈치만 보지 말고 당대표가 잘못한 부분은 소신 있게 지적할 수 있어야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17인의 의인이 있으리라 믿고 소신을 드러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다만 현재까지 서명에 동참한 민주당 의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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