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모여 '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 논의

이기림 기자 2024. 6.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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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모델'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 확보 안내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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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제3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 개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2024.6.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3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이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의제로 진행됐다. 박상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혜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모델'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 확보 안내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신산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포럼은 오는 8월 중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의제로 진행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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