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 및 지원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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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송활섭 시의원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광역 공동사무를 추진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등을 촉구하는 것이 건의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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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로의 이양 사무 발굴 관련 협조 요구,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및 문서 유통, 회계 관리 프로그램 구축 관련 협조 등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송활섭 시의원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광역 공동사무를 추진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등을 촉구하는 것이 건의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차원의 수도권 집중화 해결 대안 중 하나인 충청권 메가시티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3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전반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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