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전체 위원 첫 공식 활동 돌입

제1호 안건으로 2024년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지휘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충북도

[충북]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9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공식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방분권의 완성과 안전 충북 실현을 목표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여성·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다. CCTV 설치 등 셉테드 강화를 통한 범죄 예방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활동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2024년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지휘(안) 등 4건의 심의안건과 6건의 보고안건을 의결했다.

제1호 안건 내용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기간 운영으로 △피서지 및 범죄취약지 등 불법촬영 예방활동 전개 △2024년 하계방학 위기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 △전일 접수된 청소년 비행사건 전수 모니터링으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위기청소년 선도 및 전문기관 연계 조치 등이 포함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토록 하였다.

정기회의 이후 위원들은 충북경찰청을 방문하여 각 자치경찰 부서별 기본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112 상황실 및 교통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편 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출범해 이광숙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자치경찰 사무에 대하여 지휘·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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