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대세 유튜버···할머니의 먹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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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6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Lee Nam-hyung Grandma'의 이남형 할머니 나이는 77세,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과 먹방 등의 콘텐츠에 일상을 담는다.
이남형 할머니도 아들과 함께 여행 다니고 맛있는 음식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지만 자극적이기보다 순수하고 진솔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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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6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Lee Nam-hyung Grandma'의 이남형 할머니 나이는 77세,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과 먹방 등의 콘텐츠에 일상을 담는다. 젊은 세대들의 자극적인 '먹방'처럼 많이, 빨리 먹는 것과는 다르다.
이남형 할머니 '먹방'은 자극적인 음식으로 주목받기보다 동네 장터를 찾아 맛있으면 '맛있다'하고 설령 맛이 없어도 억지로 먹거나 가식적으로 꾸미지 않고 진정성 있게 전한다. 이 점이 시청자들에게 와 닿았다. 여기에 이남형 할머니만의 찰진 입담도 인기 비결로 작용했다. 특히 30대 아들과 함께 하는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시청자들은 "어머님 위트가 짱이에요. 항상 건강하세요", "유튜브에 어머님이랑 함께 하시는 모습이 추억이 되어 영상에 하나씩 추억으로 쌓여가는 모습을 보니 부럽습니다 ","어머니 입맛 까다롭고 솔직하셔서 맛없으면 맛없다 하시는데 시장 가시는 곳마다 맛있게 드시니 믿음이 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니어 세대가 다른 사람과 연결하고 소통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조금은 느리지만 시니어 세대의 유튜브 진출도 다른 세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연륜과 미숙함은 오히려 성공 비결로 작용하고 있다.
이남형 할머니도 아들과 함께 여행 다니고 맛있는 음식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지만 자극적이기보다 순수하고 진솔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좋아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면서 소통하고, 세월에 잊혀진 순수하고 따뜻한 가치를 보여주는 시니어 유튜버. 이들의 모습은 일상에 반향을 일으키고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남형 할머니의 진솔한 모습을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7월 27일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이남형 할머니 특별강연을 들으며, 잠시 잊었던 일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보면 어떨까.
박람회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s://tls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사전 등록시 입장비 무료)
박시나 기자 sina8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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