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각·언어장애 농업인 첫 영농교육 실시

윤신영 기자 2024. 6.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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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도내 청각·언어 장애 농업인 30명여 명을 대상으로 수화를 활용한 첫 영농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간 영농교육에 소외됐던 청각·언어장애 농업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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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어통역사 배정·시각 자료 활용해 맞춤 교육

충남도 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청각,언어장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도내 청각·언어 장애 농업인 30명여 명을 대상으로 수화를 활용한 첫 영농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빙 전문강사를 통해 토양과 비료에 따른 병해충 방제 요령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간 영농교육에 소외됐던 청각·언어장애 농업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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