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원뮤직홀, 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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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개최된다.
19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공연은 뮤직홀 자체 기획공연 중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스더 유는 미국에서 태어난 이후 유럽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지난해 박재홍은 피아노 독주회로, 에스더 유는 송년음악회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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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개최된다.
19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공연은 뮤직홀 자체 기획공연 중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고자 이들을 다시 초청해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솔리스트 공연이 아닌 듀오 리사이틀 형태로 열린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눈과 귀에 담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사장조', '시벨리우스의 '소나티네',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바단조' 등이 선보여진다.
에스더 유는 미국에서 태어난 이후 유럽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한국 부모님의 정서와 미국의 문화, 그리고 유럽 교육에 영향을 받은 넓은 표현력의 소유자다.
그는 솔리스트,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 여러 방면에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멜버른, 뉴질랜드, 스페인 등 세계 각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질 예정이다.
박재홍은 지난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명성을 쌓았다. 서울, 이탈리아, 유럽연합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다양한 경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특히 다른 국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과는 달리 대구에 더 많은 애착과 관심이 있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지난해 박재홍은 피아노 독주회로, 에스더 유는 송년음악회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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