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원 보강' 필요했던 부천, 서울 E에서 '베테랑 MF' 정재용 전격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 FC 1995(부천)가 수준급 미드필더 보충에 성공했다.
정재용이 부천으로 향한다.
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천은 서울 이랜드(이랜드)로부터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하기로 했다.
정재용의 연륜은 부천의 젊은 스쿼드와 중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부천)가 수준급 미드필더 보충에 성공했다. 정재용이 부천으로 향한다.
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천은 서울 이랜드(이랜드)로부터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하기로 했다. 조만간 정재용 관련 발표가 구단으로부터 전해질 예정이다.
정재용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FC 안양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울산 현대(現 울산 HD)를 거쳐 포항 스틸러스·부리람 유나이티드·수원 FC·서울 이랜드에서 뛰었다. K리그에서 내로라하는 명문 클럽은 물론이거니와 해외 경험까지 갖췄다.
스탯도 무게감 있다. K리그1에서 147경기(12골 6도움), K리그2에서 110경기(11골 4도움)를 소화했을 만큼 묵직한 숫자를 쌓아올렸다. 정재용의 연륜은 부천의 젊은 스쿼드와 중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용은 미드필드에서 뛰어난 장악력을 보여준다. 강인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을 압박한다. 중거리 슛 능력도 뛰어나다. 덕분에 부천은 정재용의 발끝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갖게 됐다. 정재용은 2024시즌을 이랜드에서 보내는 중이었다. 2024시즌 K리그2에선 10경기를 소화했다. 이제 나머지 시즌은 부천과 함께하게 됐다.
부천은 시즌 전반기를 보내며 미드필더 최재영을 잃었다. 오른발 골절상을 입은 최재영은 현재 시즌아웃에 가까워졌다. 핵심 미드필더인 최재영의 부재로 부천은 또 다른 엔진이 필요했다. 그렇게 시장을 물색하던 중 정재용과 뜻이 맞았다. 정재용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품은 부천은 기존 미드필드진과 힘을 모아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부천은 K리그2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무패 행진(2승 3무) 중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