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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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에서 처음 도입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전체 상업용 게시대 15% 내외를 친환경 소재 전용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2025년 2월 본격 운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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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에서 처음 도입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전체 상업용 게시대 15% 내외를 친환경 소재 전용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2025년 2월 본격 운영,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시민에게 사전 안내·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참여 시민 등은 △한시적 인지수수료 감면 △게시 기간 연장(7일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사용된 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과 자치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존의 소각 위주의 폐현수막 처리 방법을 재활용 사업 활용 등 친환경적으로 전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매립 시 2-3년이면 완전히 분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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