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폭염 대비 노인 일자리 사업 '탄력 운영'…온열질환 예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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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이 온열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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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들이 온열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폭염에 대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중지하고, 작업 시간을 오전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부족한 작업시간은 폭염이 끝나면 보충해 노인들의 소득 보장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들이 직무교육 강사 2명을 양성해 1회 이상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의무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밖에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기온이 상승하면 실내 안전교육 등 대체활동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해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부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 2592억 원을 투입해 6만 3947명이 참여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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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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