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공동구 점검한 진현환 국토차관 "경각심 가지고 안전관리 최선"

황보준엽 기자 2024. 6.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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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9일 우기 대비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공동구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공동구 시설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 식수, 통신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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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19일 우기 대비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공동구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공동구 시설을 종합 점검하고 있다./국토부 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19일 우기 대비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공동구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공동구 시설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 식수, 통신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1차관은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므로, 매일 실시하는 정기순찰부터 통제실 모니터링, 매년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까지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동구는 전기·통신 등 여러 시설을 수용하고 있어 관련기관도 그만큼 많으므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연락망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제와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진 차관은 또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우회공급계획을 만들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도 준비해 도시기능 중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공동구 관리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공동구 스마트 운영 및 성능개선 기술개발 R&D(2023~2027, 한국과학기술원 외, 230억 원)도 추진하고 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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