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손 잡은 블랙핑크 로제 “곧 흥미로운 발표할 것”

사진=블랙핑크 로제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더블랙레이블은 6월 18일 "아티스트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프로듀서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테디와 솔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한 것.

로제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 했다.

로제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개인적으로 내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정리하기 전에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올해는 내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보는 한 해였다.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고 되돌아봤다.

로제는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작업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돼 기쁘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내 음악에 열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블, 매니지먼트, 모든 것들은 내 음악과 내 꿈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을거고 너무 기대된다. 그러니 내 음악을 기대해달라. 궁금한게 많을 거라는 것을 알지만 훨씬 더 큰 그림의 첫 번째 퍼즐 조각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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