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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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2024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워크숍'을 개최해 주관기관들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8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전국 5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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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2024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워크숍'을 개최해 주관기관들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8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전국 5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지원기업들이 사업 지원을 통해 매칭 임상의와 기업의 공동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병원 등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5개 주관기관은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대병원은 보건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형호 전남대병원 조형호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임상의사 참여 활성화로 기업 협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 개방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 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1기에 이어 2기 사업 대상지로 연이어 선정된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은 국가·시 보조금으로 보건·의료분야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51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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