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도대체 이게 뭐야?...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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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서 일명 '모노리스'(Monolith)라고 불리는 기둥이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소셜미디어에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 북부 하이킹 지역인 가스 피크에서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해당 구조물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이상한 것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건 정말 놀랍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구조물은 직사각형 기둥의 형태로 주변을 반사하고 있어 마치 투명 기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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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서 일명 '모노리스'(Monolith)라고 불리는 기둥이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소셜미디어에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 북부 하이킹 지역인 가스 피크에서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해당 구조물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이상한 것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건 정말 놀랍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구조물은 직사각형 기둥의 형태로 주변을 반사하고 있어 마치 투명 기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2020년 12월 미 유타주 사막지대를 시작으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금속 기둥과 유사합니다.
이 구조물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스'와 닮아 모노리스로 불립니다.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유타주에서 처음 발견돼,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비슷한 조형물이 등장하면서 이른바 모노리스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직전에는 지난 3월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 헤이 온 와이 인근 언덕에서 발견됐습니다.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 같은 기둥을 설치했는지 아직까지 시원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예술 설치물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모노리스의 배후를 자처한 사람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라스베이스거스 경찰도 이 구조물이 설치된 경위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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