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전당대회 신경전에…박용찬 "계파싸움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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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오늘(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 23일 치러질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상대방을 죽이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국민의힘'을 살리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계파싸움을 중단하고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밝혔습니다.
"나라가 누란지위에 있건만 한 줌도 안 되는 당권이란 권력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라고 꼬집은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나서는 후보들을 향해 "상호비방과 인신공격, 계파싸움을 즉각 중단하고 노선과 비전, 구체적 대안으로 정정당당 승부에 겨룰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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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친한계'와 '친윤계' 사이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당권을 둘러싼 계파 싸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 23일 치러질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상대방을 죽이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국민의힘'을 살리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계파싸움을 중단하고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설계와 대안 제시는 보이질 않고 네 편 내 편 편 가르기가 시작되고 있다"며 "다시 계파싸움에 빠져든다면 저 무도한 이재명 세력은 국회 농단과 사법부 유린에 이어 대한민국을 접수해 온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라가 누란지위에 있건만 한 줌도 안 되는 당권이란 권력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라고 꼬집은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나서는 후보들을 향해 "상호비방과 인신공격, 계파싸움을 즉각 중단하고 노선과 비전, 구체적 대안으로 정정당당 승부에 겨룰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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