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중소 건설산업 동반성장 '맞손'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건설협회와 현대건설 등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대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대기업과 지역 건설업체가 서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협력, 대형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에 노력한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건설 대기업과 지역건설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도내 대형 국책사업 수주 때 지역업체가 공동도급과 하도급에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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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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