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실시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6. 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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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경북도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결과,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 1,2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9,96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1:1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4개 권역 21개 시험장, 47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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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안동․구미 4개 권역 21개 시험장에서 일제 실시

경북도는 22일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경북도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결과,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 1,2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9,96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1:1을 보였다.

특히, 경주시와 안동시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방호 직류에는 73명이 응시해 36.5: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의 경우, 387명 모집에 4,279명이 응시하여 1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로 보면, 10대(61명, 0.6%), 20대(4,980명, 50%), 30대(3,596명, 36.1%), 40대(1,161명, 11.7%), 50대(165명, 1.7%)이며, 응시자 중 대학 졸업 이후인 27세 이상이 7,081명(7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은 4개 권역 21개 시험장, 47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험에 도 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시‧군 협조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한 편의 지원도 치밀하게 마련했다. 이번 시험에 54명(장애인 40, 임신부 14)이 편의 지원을 신청하였으며, 시험시간 연장(1.5배, 1.7배), 대필, 휠체어 전용 책상, 확대 문제․답안지 등 장애 유형 및 등급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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