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남부지방 22일 장마 시작…내일부터 기온 소폭 떨어져"

오석진 기자 2024. 6.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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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과 23일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기상청이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22~23일 강수 후 당분간 제주 및 남부지방에 비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낮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지방은 남쪽에서 북상하는 구름이 햇빛을 차단하고 21일에는 중부지방 일부 지역도 북쪽에서 접근하는 구름이 햇빛을 가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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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내리는 폭우에 우비를 입고 이동하는 시민/사진제공=뉴시스


오는 22일과 23일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기상청이 19일 예보했다.

남부지방 장마 시작 시기는 평년(6월23일) 대비 하루 빠르다.

기상청은 또 22~23일 강수 후 당분간 제주 및 남부지방에 비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25일 저기압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정체전선은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해 장마가 소강상태에 돌입한다.

기상청은 20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낮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지방은 남쪽에서 북상하는 구름이 햇빛을 차단하고 21일에는 중부지방 일부 지역도 북쪽에서 접근하는 구름이 햇빛을 가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지역도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여름철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높아 더위가 풀린다고 확답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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