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금융기관 3곳 부산으로"…이성권 의원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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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책 금융기관 3곳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및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중심지로서 부산 위상을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한다는 게 이 의원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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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 위한 논의 계기 되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책 금융기관 3곳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및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패키지법은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중심지로서 부산 위상을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한다는 게 이 의원의 구상이다.
이 의원은 "침체에 빠진 부산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며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대형 국책금융기관이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며 사실상 금융중심지 기능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는 민생 최대 현안이나 국회가 강 건너 불구경한다는 비판이 크다"며 "패키지법을 통해 국회에 공공기관 이전을 화두로 던져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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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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