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금융기관 3곳 부산으로"…이성권 의원 법안 발의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6. 1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책 금융기관 3곳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및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중심지로서 부산 위상을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한다는 게 이 의원의 구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대상
이성권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 위한 논의 계기 되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토균형발전 및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성권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책 금융기관 3곳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및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패키지법은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중심지로서 부산 위상을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한다는 게 이 의원의 구상이다.

이 의원은 "침체에 빠진 부산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며 재도약을 기대했지만, 대형 국책금융기관이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며 사실상 금융중심지 기능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는 민생 최대 현안이나 국회가 강 건너 불구경한다는 비판이 크다"며 "패키지법을 통해 국회에 공공기관 이전을 화두로 던져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