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24시] 부천 6개 기업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6.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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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돌핀(주) 등 관내 6개 기업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전체에서는 44개 사가 선정됐고 31개 시군 중 18개 시에서 스타기업이 나왔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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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곳 비해 올해는 3배…강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돌핀·지지엠 등 6곳 기업당 최대 5660만원 사업비 투입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부천시는 돌핀(주) 등 관내 6개 기업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돌핀㈜ ▲㈜지지엠 ▲㈜빅파이씨엔티 ▲㈜댐코씨에스아이 ▲㈜이테스 ▲㈜북극여우 등이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경기도 전체에서는 44개 사가 선정됐고 31개 시군 중 18개 시에서 스타기업이 나왔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관내 2개 기업 선정에 비해 올해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자체 추진사업의 사업비 중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매칭해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기업 간의 협약이 마무리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는 선금으로 지급되고, 사업추진 후 11월에 완료보고(정산)를 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열정에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부천시, 7월~8월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무료교육

경기 부천시는 오는 7월~8월 두달 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골든 타임)에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해 혈액이 전신에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2022년) 자료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자가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비율이 65.5%를 차지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1.3%, 미시행 시 생존율은 5.7%로 떨어져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 

이에 시는 일반시민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 부천시, 통합돌봄 어르신 80가구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경기 부천시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와 가스타이머 설치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돌봄 어르신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사업 수행 현장 기념촬영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과 한국가스공사(경기지역본부), ㈜삼천리와의 협력을 통해 '가스레인지 및 가스 타이머콕'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가스공사가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한 1500만원의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 어르신 80가구가 새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삼천리는 새로운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게 설치하고 추가로 가스 타이머콕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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