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처방 불만" 강남 병원서 의사 찌른 40대…살인미수 혐의 체포

박혜연 기자 2024. 6.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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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 병원에서 흉기로 의사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병원에서 40대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다니는 환자로,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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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생명 지장 없어…봉합수술 예정
서울 서초경찰서 ⓒ News1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 병원에서 흉기로 의사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병원에서 40대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팔 부위에 상처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병원에 다니는 환자로,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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