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앱 월간 이용자 점유율 1년새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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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가 최근 1년새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배달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 점유율이 1년새 2배로 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기준 국내 배달앱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배달의민족 60% △쿠팡이츠 20% △요기요 16% 순이었다.
월간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도 배달의민족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쿠팡이츠의 큰 폭 신장과 요기요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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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연계 할인·무료 혜택 영향
1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배달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 점유율이 1년새 2배로 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기준 국내 배달앱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배달의민족 60% △쿠팡이츠 20% △요기요 16% 순이었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에는 △배달의민족 61% △요기요 24% △쿠팡이츠 10% 순이었다.
요기요의 점유율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쿠팡이츠는 점유율을 점차 늘려 올해 3월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월간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도 배달의민족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쿠팡이츠의 큰 폭 신장과 요기요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배달의민족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5월 2046만명에서 지난달 2174만명으로 6% 신장했다.
같은 시기 기존 2위 앱이었던 요기요의 사용자 수는 810만명에서 595만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쿠팡이츠 이용자는 334만명에서 732만명으로 119% 폭증했다.
‘땡겨요’ ‘배달특급’ 등의 소형 배달앱이 그 뒤를 이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어 올해 3월26일부터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이용자층을 보유한 쿠팡의 멤버십과 연계해 쿠팡이츠의 이용자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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