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찾은 한국인 3만5000명…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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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인은 3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인은 지난해 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약속했다"며 "카자흐스탄 역시 한국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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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해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인은 3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인은 지난해 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주한대사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관광청 설명회에서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약속했다"며 "카자흐스탄 역시 한국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간 무비자 협정이 체결돼 있고, 직항 노선도 있는 만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이날 한국 관광객이 가봐야 할 카자흐스탄 여행지 세 곳을 추천했다. 직항이 재개된 수도 아스타나, 그리고 만년설과 다양한 문화,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마티, 실크로드 유산이 많이 모여 있는 투르키스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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