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찾은 한국인 3만5000명…2배 증가"

박주연 기자 2024. 6. 1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인은 3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인은 지난해 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약속했다"며 "카자흐스탄 역시 한국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사진=카자흐스탄 관광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해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인은 3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인은 지난해 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주한대사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관광청 설명회에서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약속했다"며 "카자흐스탄 역시 한국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간 무비자 협정이 체결돼 있고, 직항 노선도 있는 만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이날 한국 관광객이 가봐야 할 카자흐스탄 여행지 세 곳을 추천했다. 직항이 재개된 수도 아스타나, 그리고 만년설과 다양한 문화,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마티, 실크로드 유산이 많이 모여 있는 투르키스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