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팬덤 분위기 바뀌어…프라이버시 지켜주려 해”

김나연 기자 2024. 6.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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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요정재형’



가수 김준수가 팬덤 내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래..ㅎ (은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준수는 활동 중간 휴식을 위해 여행을 다닌다면서 “제가 여행을 갔다 온 지도 팬분들이 모른다. 물론 비밀로 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공식적 스케줄도, (여행도) 사람들이 다 아는 거냐?”라고 물었다.

유튜브 ‘요정재형’



김준수는 “아니다. 저희 팬분들은 저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정말 엄청나게 지켜주려고 한다. 공항에서도 ‘가서 준수 괴롭히지 말죠?’ 이런 식의 느낌이 될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연륜도 있고, 예전에 저희가 사생팬들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팬분들도 저희의 마음을 십분 이해해주시는 거다. 그러다 보니 그분들 사이에서 운동 같은 운동을 하다 보니 저의 팬분들 사이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안착됐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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