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정글', 해외 4개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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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 '정글'이 해외 4개국으로 투어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을 순회한다.
오스트리아와 카자흐스탄 공연은 2024 한국문화제 재외문화원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정글'은 지난 4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을 통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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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 '정글'이 해외 4개국으로 투어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을 순회한다.
첫 공연은 오는 7월23~24일 프랑스 파리 13구 극장에서 열린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2024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는 7월27일 이탈리아 체르토사산 로렌조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한 뒤 세계적인 현대무용축제 '임펄스탄츠'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빈 폭스 시어터에서 8월2일과 4일 공연을 진행한다.
8월10일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스트리아와 카자흐스탄 공연은 2024 한국문화제 재외문화원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정글'은 지난 4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을 통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곳으로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의 해프닝을 원근적 시점으로 들여다본다. 김성용 예술감독이 개발한 비정형적 움직임 리서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을 통해 이끌어낸 창의적인 움직임들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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