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크래시’ 사이다 결말 안겼다, 분위기 반전시킨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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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영이 '크래시'에 특별출연해 우아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박지영은 6월 18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 특별출연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오가며 결말을 장식했다.
이처럼 박지영은 관록이 담긴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중심 사건을 무게감 있게 끝맺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박지영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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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박지영이 ‘크래시’에 특별출연해 우아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박지영은 6월 18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 특별출연해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오가며 결말을 장식했다. 앞서 그는 경찰청장 비위 사건과 관련된 투서를 검토하는 감사관으로 등장,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담당관에게 단호하고 결연한 눈빛으로 빈틈없는 조사를 지시했고 이어 청장의 구속수사까지 이끌어내며 사이다 결말을 선사했다.
이렇게 이성적이고 꼼꼼한 면면을 보이던 감사관은 비위 사건 이후 현장을 떠난 채만(허성태 분)을 직접 찾아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채만이 교통 범죄 수사를 시작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은 물론 믿음직스러운 눈빛으로 복귀에 힘을 실어주며 교통범죄수사팀에게 해피엔딩을 전했다.
이처럼 박지영은 관록이 담긴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중심 사건을 무게감 있게 끝맺으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인물이 가진 따뜻함을 담은 박지영의 담백한 어투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 속 진심을 이끌어내 더욱 훈훈한 마무리를 그려냈다.
한편, 박지영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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