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이 충북 괴산 소재로 창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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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이 충북 괴산을 소재로 창업 아이템을 찾는다.
넥스트 로컬은 자치단체 특산물·문화·관광 상품 등을 소재로 창업을 꿈꾸는 19~39살 청년을 돕는 서울시의 지역 상생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서울 청년들은 7월까지 괴산 등 지역에 머물면서 창업 아이템, 지역자원 등을 조사할 참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환경·문화·관광·유기농 등 자원을 소재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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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이 충북 괴산을 소재로 창업 아이템을 찾는다.
괴산군은 19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 테마파크에서 ‘넥스트 로컬 지역 캠프’를 했다. 넥스트 로컬은 자치단체 특산물·문화·관광 상품 등을 소재로 창업을 꿈꾸는 19~39살 청년을 돕는 서울시의 지역 상생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다. 괴산 넥스트 로컬엔 서울 청년 6팀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을 포함해 넥스트 로컬 6기 66팀 112명은 강릉·횡성 등 강원 6곳, 제천·단양·괴산 등 충북 3곳, 목포 등 전남 4곳, 홍성 등 충남 2곳 등 전국 19곳에서 창업 꿈을 키운다.
이번 캠프에선 지역 자치단체 전통시장·협동조합·상인회 등이 ‘지역 파트너 커뮤니티’로 청년들을 지원하는데, 괴산은 이한배 기업경영인회장·임찬성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청년 창업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 청년들은 7월까지 괴산 등 지역에 머물면서 창업 아이템, 지역자원 등을 조사할 참이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이 선정되면 서울시가 관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환경·문화·관광·유기농 등 자원을 소재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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