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민회, 중구청장과의 대화…'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20일 커먼즈필드대전…구민·사회적경제기업·문화예술 시민단체 등

대전의 중구민회 추진위가 주관하는 '중구청장과의 대화'가 20일 19시 커먼즈필드대전에서 개최된다.

(가칭)따뜻한 중구민회는 구민과 중구지역 단체, 사회적경제조직, 소상공인들이 모여 더 나은 중구를 위한 과제 도출과 현안 토론 등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중구 발전 정책의 실현과 실질적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조직을 갖추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중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구민과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을 포함한 시민단체, 소상공인 등 50여 명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전 시민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통해 중구청의 중점과제와 정책을 듣고 중구민회 추진위원들이 의제별로 준비한 사전 질문과 현장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청장이 답변한 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도출을 위해 참석자들이 지혜를 모으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중구민회 추진위는 "이번 청장과의 대화 행사 이 후에도 정책 사업별로 구성되어 있는 팀 활동을 추진해 중구청과 지속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체계적인 조직을 설립해 따뜻하고 새로운 중구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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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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