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빅데이터 통합플랫폼 활용해 기업 지원한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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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활용해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지원해 GB모아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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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활용해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

GB모아는 도정 전반에 관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이다.

도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 대상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과 시·군 주요 통계상황판, 데이터 셀프 분석 및 시각화 지원 등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546건의 공공데이터와 인구, 소비 동향, 기업 등 민간 데이터를 확충했다.

GB모아는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해 시장 동향이 반영된 사업모델 발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8월부터는 기존의 데이터 셀프 분석 서비스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연계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서비스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확대하고, 인구(유동·생활 인구)와 소비 데이터 등 유료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및 입지, 매출 등 시장 동향을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 분석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지원해 GB모아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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