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 앞둔 하스, 글로벌 보철 소재 업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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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성장 전략을 19일 발표했다.
2008년 설립된 하스는 치아용 보철물에 사용되는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조기업이다.
이 소재는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보철물인 크라운, 인레이, 온레이, 라미네이트, 브릿지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하스는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3D 프린트용 결정화유리 소재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다변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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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성장 전략을 19일 발표했다.
2008년 설립된 하스는 치아용 보철물에 사용되는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조기업이다. 자연치와 가장 유사한 소재인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이 주력 제품이다. 이 소재는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보철물인 크라운, 인레이, 온레이, 라미네이트, 브릿지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하스의 제품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다. 나노 결정화와 경사기능 결정화 기술을 개발해 사용자의 제작 시간을 단축시켰다. 소재의 심미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스는 133개 파트너사를 통해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하스는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3D 프린트용 결정화유리 소재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다변화에 나선다. 북미·유럽·아시아 등 대륙별 중대형 유통사를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 강릉에 약 만평 규모의 3공장을 설립해 생산 역량을 기존 약 188만개에서 307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하스는 181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17억원이다. 19일까지 수요예측, 24~2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이후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705억~940억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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