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협회장배 우승' 청주 드림팀, 올 시즌 목표까지 우승 한 번 남았다!

조형호 2024. 6.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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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목표를 3관왕으로 잡았던 청주드림팀 농구교실, 이제 그들에게는 한 번의 우승만이 남았다.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드림팀(청주KCC)은 지난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용산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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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올 시즌 목표를 3관왕으로 잡았던 청주드림팀 농구교실, 이제 그들에게는 한 번의 우승만이 남았다.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청주드림팀(청주KCC)은 지난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용산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약 2주 전 청주시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던 드림팀은 이번 용산구협회장배 연속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목표로 설정했던 3관왕에 이제 우승 한 번만이 남아있다.

청주 드림팀은 보다 다양한 팀들과 붙어 보면서 경험을 쌓기 위해 충청권을 벗어나 서울로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예선을 손쉽게 치른 드림팀은 4강에서 천적 PSB를 만났다. 작년부터 PSB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드림팀이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로 이어졌다. 성북삼성과 맞붙은 청주 드림팀은 경기 막판까지 한치도 알 수 없는 공방전을 벌인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순간이었다.

드림팀 김동우 원장은 “사실 다양한 팀들과 붙어보고 싶어서 서울로 대회 출전을 하게 됐는데 예상치 못한 우승까지 더해져 정말 기쁘다. 올 시즌 초반에 목표했던 3관왕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지만 두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둔 아이들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년 만에 2관왕에 성공하며 목표에 가까워진 청주 드림팀이 남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따내 기분 좋은 한 해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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