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문화·예술분야 협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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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에서 우호협력관계 구축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민간분야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조각 예술의 성지인 피에트라산타시와 신안군이 문화적 예술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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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에서 우호협력관계 구축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민간분야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1도 1뮤지엄' 문화예술 프로젝트 중 2025년에 완공 예정인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이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이탈리아 루카 지방 토스카나주의 루카도에 위치하며 면적은 41㎢로 인구 약 2만 4000여명(2018년 기준)이 거주하는 소규모 도시다.
세계 조각 예술의 성지로 꼽히는 조각 분야에서 풍부한 예술적 유산을 자랑하며, 석조 조각의 오랜 역사와 대리석 채석장, 고품질 대리석 생산으로 유명하다. 50개 이상의 대리석 작업장과 청동 주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예술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조각 예술의 성지인 피에트라산타시와 신안군이 문화적 예술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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