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4시] 안양시, 부서장·팀장 대상 ‘특이민원 대응’ 교육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6. 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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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낮 2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 및 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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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 '사례별 대응법' 등 강의
고질 민원·폭언·폭행 등 직원들 스트레스 관리 차원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안양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낮 2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 및 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진행 현장 ⓒ안양시 제공

이번 교육은 부서장과 팀장 등 관리자급 공무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상황별 대응 방법 숙지를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적법한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민원 제기와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담당자 개인 대응의 한계로 부서장·팀장 등 관리자의 역할 및 기관 차원의 대응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도시공사, 'ESG·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경기 안양도시공사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ESG·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공사 소관업무 관련 ▲혁신·적극행정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방법은 공사 누리집(www.auc.or.kr) '공사소식'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aucdsp@auc.or.kr)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사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원으로 대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다만 적합한 수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를 축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

이명호 사장은 "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객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ESG·혁신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의 혁신을 이끌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안양시청소년재단,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 선정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 달부터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버블밸런스 캠페인 안내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제대로 쉬기 ▲똑똑하게 일하기 등 3가지 핵심 분야 실천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구체적 실천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중근무시간제도 운영 ▲회의 타이머 비치 ▲징검다리 휴가 권장 ▲문화 회식 등을 도입 추진한다.

재단은 2019년과 2022년 2회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자격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일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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