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쿠팡에 밀리더니…위기의 '요기요', 네이버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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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가 네이버와 '멤버십 동맹'을 맺었다.
쿠팡이츠의 공세에 업계 3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외부 협력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요기요는 이달 26일부터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자사 멤버십 '요기패스X'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요기요는 현재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 이은 업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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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고객이면
요기요서 무료배달 혜택
배달앱 요기요가 네이버와 ‘멤버십 동맹’을 맺었다. 쿠팡이츠의 공세에 업계 3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외부 협력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요기요는 이달 26일부터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자사 멤버십 ‘요기패스X’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요기패스X는 월 2900원을 내면 배달비를 면제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을 위해 오는 7월까지 포장 주문 시 7% 할인해주고, 오는 9월까지 최소 주문 금액을 채우지 않아도 무료 배달을 해주는 등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요기요는 현재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 이은 업계 3위다. 애초 2위였지만,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난 3월 2위 자리를 빼앗겼다.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요기요의 MAU는 559만 명으로 1년 전(738만 명)에 비해 24% 줄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은 2181만 명에서 2185만 명으로, 쿠팡이츠는 348만 명에서 698만 명으로 늘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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